구원받고 받지 않은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비추어서 자신의 믿음이 구원받은 믿음인지는 정검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우리 구원의 유일한 기준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요한복음 14:6). 그러므로 내가 내 안에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면 구원받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죄를 회개하고 믿음으로 거듭나는 성도 안에는 예수님이 성령으로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4:3). 구원받은 성도는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을 인생의 주님으로 모시고 그 분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또한 우리의 생각과 시선을 그분께 드리면서 그와 교제하고 사귀하면서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두 번째,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고 싶은 거룩한 마음이 있는지를 보면 구원받은 믿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2:37-39). 왜냐하면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거룩한 마음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봉사하게 됩니다. 또한 이웃을 사랑함으로 나누고 섬기는 선한 일을 감당하게 됩니다 (에베소서 2:10; 디도서 2:14).

세 번째, 내 삶에 성령의 열매가 맺히고 있는가를 살펴보면 내가 구원받은 믿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내주 하시는 성령님께서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같은 거룩한 성령의 열매를 우리의 인격속에 맺히게 하십니다 (갈라디아서 5:21-22).

네 번째, 내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주님께 드리고 있는가를 보면 내가 구원받은 믿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로마서 12:1-2). 주일날 예배당에서 드리는 예배뿐만 아니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업터에서, 학교에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 삶 전체가 주님이 받으시는 예배적 삶 (worshipful life)을 살아가게 됩니다.

제가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기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구원받는 참된 믿음의 소유자가 다 될 수 있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