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우리 자신의 힘과 능력만으로 지키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의 힘과 능력만으로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죄의 본성이 여전히 시퍼렇게 살아 강력하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도 죄성이 시퍼렇게 살아 꿈틀거려 역사하기 때문에 우리의 힘과 능력만으로 하나님을 사랑 (1-4계명)하고 이웃을 사랑 (5-10계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인간적인 노력과 의지와 능력으로 만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직도 여전히 어린 신앙에 머물러 있는 자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초자연적인 능력인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4절에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 (성령)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으로 칭의되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실재적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나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자연적인 능력인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에게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에베소서 5:18)”고 권면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말씀은 우리 자신의 힘과 능력만으로 이루라고 주신 것이 아님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계명,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성령의 충만함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 오늘도 저를 다스려 주시옵소서! 저의 전인격을 지배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게 하옵소서라고 간절히 성령님의 충만함을 구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초자연적인 능력이신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때,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우리 안에 꿈틀거리는 죄의 세력과 싸워 이기고 하나님 말씀을 순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