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는 참된 믿음은 단지 머리로 ‘나의 죄를 위하여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신학적 명제를 머리로 깨닫고 그것에 관하여 지적으로 동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구원받는 참된 믿음에는 지, 정, 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머리로 깨닫는 지적인 요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머리로 깨닫는 것은 구원받는 믿음의 한 가지 요소일 뿐입니다. 만약 이렇게만 믿는다면 구원파에서 가르치는 거짓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구원받는 참된 믿음의 본질은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나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과 만남과 사귐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나의 삶의 주인이며, 하나님으로 신뢰,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받을 수 있는 참된 믿음입니다.

이렇게 믿음의 본질을 관계론적 관점에서 볼 때, 구원받는 참된 믿음이 있는 성도의 삶에는 사랑과 겸손의 열매가 맺이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예수님과 연합하여 그와 함께 인격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게 되면 예수님의 사랑과 겸손을 자연스럽게 닮아가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앙의 기간이 늘어나면서 예수님과 인격적인 만남이 더 깊어질수록 예수님의 사랑과 겸손이 그의 삶 속에서 더 풍성하게 맺히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자기는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라고 말하면서, 그 분의 삶 속에서는 예수님의 겸손과 사랑의 열매가 전혀 맺히지 않는다면, 구원받는 참된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과 매일 매일 말씀과 기도로 통하여 그분과 인격적 만남과 사귐을 가진다면 그분의 성품인 사랑과 겸손을 필연적으로 닮아가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받는 참된 믿음을 예수님과 인격적 만남을 가지는 관계론적 용어로 이해하시기 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믿는 믿음을 가진 성도는 신앙의 연수가 늘어남에 따라 구원받은 열매와 증거로써 예수님의 성품인 사랑과 겸손이 필연적으로 맺히게 되어 있음을 알게 되기 원합니다. 그리고 제가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기는 우리 성도님 한분 한분이 구원받은 참 된 믿음과 그의 합당한 사랑과 겸손의 열매가 풍성히 맺어서 하나님과 사람을 감동 주는 삶을 살아가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