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예배에 장로, 안수 집사 임직식 & 안수식을 가지면서 기독교 리더가 갖추어야 할 것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겠습니다.

첫번째, 기독교 리더는 스스로가 죄인임을 진정으로 깨닫고 죄를 회개하고 돌아서는 회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를 구원하신 구세주와 나의 인생의 주님으로 모시는 예수님과 인격적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회심의 사건과 예수님과 인격적 만남으로 거듭난 자만이 기독교 리더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기독교 리더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계시된 성경으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기독교 리더는 자신의 비젼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신앙 공동체인 교회를 섬기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그 분이 원하시는대로 섬기는 자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자기 뜻대로 인도하게 되면 인도하는 자와 그를 따라 가는자 모두가 구덩이에 빠져 함께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마태복음 15:14). 그러므로 기독교 리더는 하나님의 뜻을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철저하게 자신이 준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제공되는 말씀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데 부단히 노력 해야 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성경을 규칙적으로 읽고, 묵상하면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럴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섬길 수 있는 기독교 리더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기독교 리더는 예수님처럼 섬김의 모범을 보이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권세와 권력을 다 가지셨지만 자기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 모든 것을 버리고 오히려 낮고 천한 자리, 겸손한 자리에서 인간들을 섬겼습니다. 병든자는 치유하심으로, 굶주린 자는 먹이심으로 무지한 자는 가르침으로 섬기셨습니다. 심지어 스승이신 예수님께서 수건을 두르고 그의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더 나아가서 십자가에 자기 생명을 대속물로 내어 놓으시기까지 죄인들을 섬기겼습니다 (마가복음 10:45). 그러므로 기독교 리더로 섬기기 원한다면 예수님의 섬김의 리더쉽을 본받아야 합니다. 교회의 모든 직분은 세도 부리는 벼슬이나 감투가 아니라 다 섬기는 자리입니다. 때로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중에 희생도 있고 고난도 있는 자리입니다. 제가 간절히 바라기는 예수님의 섬김의 리더쉽을 우리 교회 모든 리더들이 본받아서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과 재능과 은사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온전히 세워가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주님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는 칭찬 듣는 모든 리더들이 될 수 있길 원합니다 (마태복음 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