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이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로마서 6:13)”고 했습니다. 여기서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의 의미는 부활한 자같이 너희 몸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의 현 상황은 예수를 믿어 칭의 되어 이 땅에서 성화되어 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아직 우리의 몸이 부활하여 영화 된 삶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일어날 미래적 사건입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앞으로 미래에 있을 일을 지금 성화 과정에서 미리 앞당겨서 이미 부활하여 영화 된 자같이, 지금 너희 몸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미래에 있을 천국의 경험을 미리 당겨서 이미 완전히 죄가 없는 자같이 현재 이 시간에도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파격적인 말씀입니까?

칭의 받아 구원받은 성도인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삶의 수준은 우리 가운데 여전히 있는 죄성에 끌려 다녀서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에게 바라는 삶의 수준은 천국에서 우리의 영뿐만 아니라 몸이 함께 부활한 자 같이 지금 현재 이 시간 죄가 하나도 없는 완전히 영화된 자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는 죄가 우리의 몸을 다스리고 통치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죄가 우리를 유혹하는 대로 죄가 우리를 이끌어 가는 데로 따라가는 죄의 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예수를 믿어 성령세례를 받음으로써 예수와 연합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죽음과 장사됨이 나의 죽음과 장사됨이 되었고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몸이 죄에 대하여 죽고 장사된 후, 이미 부활하여 영화 된 자처럼 우리의 몸으로 거룩하게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진리를 우리 삶 가운데 어떻게 실제적으로 실천할 수 있습니까? 우리 그리스도인은 매일의 삶 가운데 우리 눈으로 무엇을 보는가를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귀로 무엇을 듣는가를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입으로 무엇을 말하는 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발이 어디로 가야 되는가를 주의해야 합니다. 제가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기는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몸을 불의의 병기로 드리지 말고 이미 부활하여 영화 된 자처럼 성령의 은혜를 의지하면서 하나님께 드리고 그 분께만 영광 돌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