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자는 구원을 받음에 있어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 오직 예수, 오직 믿음만으로 받는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구원을 받은 증거요, 열매요, 목적으로서 선한 일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필연적으로 나옵니다. (에베소서 2:10, 디도서 2:14).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해서 물질과 재능과 은사와 사랑과 복음을 열심으로 나누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방종주의자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 오직 예수, 오직 믿음만으로 얻은 구원은 영원한 구원임으로 예수님을 믿고 난 후 구원은 따놓은 당상이라 믿기에 그 다음부터는 자신의 정욕과 육신의 소욕을 따라서 살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한국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는 구원파의 주장입니다.

구원파에서는 예수님의 보혈을 깨닫는 순간 자신의 죄가 다 사라져 버렸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죄에 대해서 더 이상 염려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어떤 죄를 짓고, 어떤 잘못된 행동을 하더라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마음 아파하고 괴로워하고 회개하려는 그 자체가 구원을 받지 못한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주장은 철저하게 왜곡된 이단적 주장입니다.

그렇다면 방종주의가 왜 잘못되었습니까? 예를 들어, 아이를 잉태한 산모가 있다고 합시다. 산모가 잉태한 아이가 살아 있다면 엄마의 탯줄을 통하여 나오는 영양분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 10개월이 지나 태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예수님에 대한 참된 믿음이 있으면 순종과 선행을 잉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참된 믿음이 적절하게 말씀과 기도와 양육훈련을 통해 영적 영양분을 공급받아 건강하게 자라게 되면 선행과 순종을 반드시 낳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순종과 선한 일이 구원의 조건은 아니지만 우리의 믿음이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는 살아있는 참된 믿음이라면 필연적으로 순종의 열매, 선행의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입술로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 하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도,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한 선한 일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실제로는 구원받지 못하는 죽은 믿음입니다(야고보서 2:2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구원받은 자로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순종의 열매, 선행의 열매가 있습니까(로마서 7:4)? 아니면 예수님을 믿고 난 후 구원을 따놓은 당상이라고 믿기에 내 자신의 정욕과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삶 가운데 어떠한 열매를 맺고 있는지를 보면 자신이 복음주의자인가(로마서 6:1-2) 아니면 방종주의자인가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