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진노는 인간을 부패한 본성대로 내버려 두심으로 나타납니다. 로마서 1장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 내버려 두사”라는 표현이 3번 나옵니다. “그들의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는 것” (24절), “그들의 부끄러움 욕심에 내버려 두는 것” (26절), “그들의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는 것” (28절) 이렇게 3번 반복해서 강조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어떤 사람이 죄를 지었음에도 하나님께서 간섭하지 않으시고 그냥 방치해 두어 추후에 죄에 대해 심판을 받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진노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주의에는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을 해도 세상적으로 잘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시다. 성경적으로 보면 이렇게 죄를 짓는 대도 세상적인 관점에서 잘 되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이 죄를 지어도 하나님께서 간섭하지 않으시고 죄 가운데 내버려 두신다면 그 사람은 그 죄에 회개하지 못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2장 7-8절에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 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만약 죄를 짓는데도 하나님께서 사랑의 매를 들지 않으시고 세상적으로 잘 살게 내버려 두신다면 그 사람은 사생아요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분께서 택하신 사랑하는 자녀들이 죄를 마음껏 즐기면서 살아가는 것을 절대로 내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이 땅의 육신의 부모도 자기 자녀가 잘못된 길로 가면 매를 들어서라도 그 길로 가지 못하게 막습니다. 이것이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이고 사랑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하는 자녀가 죄를 범하여 멸망의 길로 가면 반드시 간섭하십니다. 필요하시면 사랑의 매를 들어서라도 그 사람을 회개하시고 죄의 길에서 돌이키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사기, 분쟁, 살인해도 세상적으로 잘 나가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인 된 우리가 부러워할 대상이 아니라 불쌍히 여기고 기도해야 할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