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장 17절에 보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뜻은 죄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자신의 도덕적 행위나 종교적인 업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가 될 수 없음을 말합니다. 오직 믿음이란 통로로 율법에 대한 완벽한 순종과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예수께서 획득한 완전한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고 우리의 것으로 인정됩니다.

성경에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라고 되어 있는데 영어NIV 성경에는 “By faith from first to last” 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우리 신앙생활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동일하게 믿음으로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서정 전 과정은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칭의가 믿음으로 되며, 우리의 성화도 믿음으로 되며, 우리의 영화도 믿음으로 됩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처음에는 믿음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인간의 육체적 행위와 공로로 마치려고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우리가 마땅히 바라보아야 할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고, 우리를 망하게 할 율법을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 생활의 처음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까지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입니다.

만약 지금 하시는 믿음의 경주 가운데 나의 힘과 능력으로 구원을 이루어 보겠다고 시도하는 분이 계시다면 이 모든 노력을 주님앞에 내려 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직 의인은 믿음만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처럼 우리의 구원을 100% 완성시킨 예수 십자가만 끝까지 붙잡으시길 원합니다.